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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스크 赤いマスク
【本文】
얼굴을 가리는 빨간 마스크를 쓴 젊은 여자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를 붙잡고 “나, 예쁘니?” 라고 묻는다. 아이가 예쁘다고 대답하면 여자는 마스크를 벗고 "이래도 예뻐?"라고 한번 더 묻는다. 여자의 입은 귓가까지 찢어져 있다. 이 때 아이가 예쁘지 않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낫으로 베어 죽이고, 예쁘다고 하면 너도 예쁘게 해줄게 라며 아이의 입을 찢어 버린다. 살해당하지 않으려면 “보통”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語彙】
- 얼굴 顔
- 가리다 覆う
- 빨갛다 赤い
- 마스크【mask】 マスク
- 쓰다 書く、身につける、使う;苦い
- 예쁘다 綺麗だ、かわいい 《諺》 예쁜 자식 매로 키운다
- 묻다 尋ねる
- 벗다 脱ぐ
- 한번【-番】 一回
- 귓가 耳元
- 찢다 破る、裂く
- 자리 席、場所、地位
- 낫 鎌 《諺》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 鎌置いてㄱの字も分からない
【日本語訳】
顔を覆う赤いマスクをした若い女が学校から家へ帰る子供を捕まえて「私、綺麗?」と尋ねる。 子供が綺麗と答えれば女はマスクを脱いで「これでも綺麗?」ともう一度尋ねる。 女の口は耳元まで裂けている。 この時子供が綺麗でないといえばその場で鎌で切って殺して、綺麗といえば君も綺麗にしてあげるからと、子供の口を裂いてしまう。 殺害されないようにするなら「普通」と答えるほかはない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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